뉴스

현대차·벤츠 ·BMW등 48개 차종 제작결함으로 리콜...4만4200대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2-08 16:53:35

    - 자동차 리콜센터서 리콜 대상여부·결함사항 확인

    현대자동차 코나 SX2, 벤츠 E350, BMW 528i를 비롯한 5개 회사 48개 차종을 대상으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 리콜 대상 자동차 /=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8일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48개 차종 4만42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지난 해 출시한 코나 SX2 1만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전면 충돌 시 배터리 와이어링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단락(전선이 서로 붙는 현상)이 발생,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현대차의 넥쏘 246대는 전기 신호를 받아 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의 제조 불량이 적발됐다. 코나 SX2는 오는 15일부터, 넥쏘는 오는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E350 4MATIC 등 22개 차종 1만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이 부족한 점이 발견돼 이날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BMW 528i 등 19개 차종 8만826대는 엔진 회전 상태에 따라 밸브 개폐 시기를 조절하는 장치의 고정볼트 내구성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2080대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가 발견됐고, 만트럭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이 발견돼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연료필터 히터란 동절기 등 낮은 온도에서 연료 성분 일부(파란핀계)의 고체화 현상을 방지하는 장치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