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2 韓 기술무역 규모 '역대 최대'...수출 152억·도입 196억달러

  • 박지우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2-26 16:46:30

    - 과기정통부, 2022 기술 무역통계 발표

    우리나라 기술수출이 지난 2022년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우리나라의 기술 무역 규모가 전년 대비 3.7% 늘어난 348억5000만달러(약 46조4천167억원)로 역대 최대였지만 적자 역시 17.1% 늘어나 44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이런 내용의 '2022년도 기술 무역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 우리나라 기술 무역 추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우리나라 기술 수출은 전년 대비 3억 달러(2.0%) 증가한 152억2000만 달러, 기술도입은 9.4억 달러(5.0%) 증가한 196.3억 달러로 기술수출과 기술도입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술수출과 기술도입의 증가에 힘입어 2022년도 기술무역은 역대 최대 규모인 348.5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기술수출보다 기술도입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기술무역 수지비는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우리나라와 기술무역이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으로, 2022년 대(對)미 기술무역규모는 역대 최대인 113억 달러(기술수출 44억8000만달러, 기술도입 68억2000만달러)였다. 기술도입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1억7000만달러, 2.4%)했으나 전기ㆍ전자(전자부품), 정보통신(게임) 산업의 기술수출 증가에 힘입어 기술수출이 큰 폭 증가(44억8000만달러, 40%)했다.

    미국과 기술 무역수지는 23억5천만 달러 적자로 교역국 중 가장 큰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중국은 한국의 교역국 가운데 기술무역수지 흑자액이 가장 큰 국가다. 2022년 중국과의 기술무역에서 8억1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흑자액이 약 64% 감소했다. 기술수출은 26억달러로 전년대비 17.7% 감소했는데, 게임 분야 기업의 기술수출 감소가 주된 요인을 파악됐다. 반면 기술도입은 17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77.6% 증가했는데 반도체 분야의 기술도입 증대가 주된 요인으로 나타났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