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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기술나눔 실천...53개社에 '특허 76건' 무상 이전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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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1 17:13:54

    - 산업부, SK그룹과 기술나눔 행사 개최

    SK그룹이 정부와 함께 주최한 기술나눔 행사를 통해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 별도 선별한 특허 76건을 무상으로 이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하용수 부사장, SK텔레콤 채종근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과 38개 기술나눔 수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36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총 1600여개 중소기업에 3300여건의 기술을 나눠줬다.

    지난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SK그룹은 현재까지 315건 특허를 197개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다. 이랑텍은 SK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기지국 무선통신용 신호처리장치를 개발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121억원 매출을 달성하고 7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다.

    SK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 KIAT와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나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SK그룹과 함께 포스코그룹, 삼성전자, 에너지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술나눔도 계획되고 있다.

    한편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기술나눔에 참여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은 추후 게시할 산업부·KIAT 공고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산업부는 심의를 거쳐 기술이전 대상기업이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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