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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게임시장,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작년엔 11% 감소 추정”

  •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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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2 14:51:31

    - 코로나19 이후 재택시간 감소·OTT 성장 등 영향

    2022년 정점을 찍은 국내 게임시장이 지난해에는 11%가량 감소한 20조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 2013∼2022 국내 게임시장 규모 추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달 초 발간한 '2023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22조2149억원으로 2021년 20조9913억원 대비 5.8%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2023년 게임시장 규모는 이로부터 10.9% 감소한 약 19조70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게임시장 규모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것은 2013년(-0.3%) 이후 10년만이다. 엔데믹으로 재택 시간이 줄어들고 넷플릭스를 비롯한 동영상서비스(OTT) 등 즐길꺼리가 늘어난데다 금리 인상과 경기 부진이 겹친 영향이란 분석이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 게임이 58.8%를 차지했고 PC 26.1%, PC방 8.4%, 콘솔 5%, 아케이드 및 아케이드 게임장 1.5%였다.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8만4347명으로 2021년 대비 3.0% 증가했다.

    < 게임시장 분야별 비중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

    한편, 2022년도 전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2082억 달러(약 272조원)로 추정됐다. 한국의 점유율은 0.2%P 상승한 7.8%로, 미국(22.8%)·중국(22.4%)·일본(9.6%)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2022년도 국내 게임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89억8175만 달러(약 11조6천39억원)를 달성했다.

    지역별 수출액 비중은 중국(30.1%), 일본(14.4%), 동남아(14.2%), 대만(12.0%), 북미(11.5%), 유럽(9.8%), 중동(2.6%), 남미(2.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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