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3-16 10:36:02
블리자드의 기대작 디아블로3가 오는 5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이에 따라 게이머들은 5월 15일부터 국내 유명 매장에서 디아블로3를 구입할 수 있다. 또,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웹사이트인 Battle.net(Battle.net)에서 디아블로3를 구매해 디지털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디아블로3는 영어 버전은 물론 중남미식 스페인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유럽식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15일부터 디아블로3의 디지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은 블리자드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예약 구매(http://www.blizzard.com/games/d3/)를 할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는 “블리자드 개발팀의 오랜 노력과 전세계 수십만 명의 헌신적인 유저들이 수개월에 걸쳐 참여한 베타 테스트를 끝으로 이제 모든 준비가 거의 끝났다”며 “남은 두 달 동안 디아블로3를 최종 마무리해 5월 15일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3는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7 운영 체제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DVD 버전과 블리자드에서 직접 판매하는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 모두 5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특별히 선보이는 소장판도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99,000원이다. 소장판과 관련된 세부내용들은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3에서 유저들은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영웅적인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수많은 악의 무리들과의 격렬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불타는 지옥에서 몰려오는 타락한 악마들의 공격에 맞서 성역을 구하는 웅장한 퀘스트들을 수행하면서 유저들은 다양하고도 위험한 상황을 통해 경험치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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