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9 10:40:30
-9일 정식 적용, 판매 금액 중 2018 IEM 카토비체 상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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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게임을 즐기면서 이스포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는 콘텐츠인 ‘워 체스트: Katowice 2018’이 9일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워 체스트는 지난 7월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7’을 통해 처음 선보인 이래, 구매한 플레이어들에게 다양한 게임 내 수집품과 콘텐츠를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판매 금액 일부가 스타크래프트 II 이스포츠 후원에 활용됐다.
실제로 지난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7’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17 스타크래프트 II WCS 글로벌 파이널 상금이 역대 스타크래프트 II 이스포츠 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워 체스트: Katowice 2018’ 역시 판매 금액의 일부가 2018년 3월에 열리는 IEM 카토비체 상금에 활용된다.
이번 ‘워 체스트: Katowice 2018’은 12월 9일부터 총 3단계에 걸쳐 4주에 한 번씩 새로운 단계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플레이어들은 개별 종족 이용권을 구매해 자신이 원하는 종족의 진척도를 올려 단계별 보상을 확보할 수도 있고, 모든 종족별 이용권이 담긴 묶음 상품을 통해 세 종족 모두를 동시에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워 체스트는 각 종족마다 한 개씩의 일꾼 스킨, 콘솔 스킨, 특별 초상화 등을 획득한 채 시작하며, 멀티플레이어 또는 협동전을 플레이함으로써 스킨, 초상화, 이모티콘 등 80가지가 넘는 추가 전리품 콘텐츠를 획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지난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7 대비 분량이 두 배로 늘어난 세 편의 ‘암흑 전쟁’ 코믹 시리즈 감상권, 100% 추가 경험치 효과를 제공하는 30일 협동전 전투 자극제, 그리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리품 상자와 하스스톤 카드 팩 등 블리자드의 다른 게임을 위한 특전 등 부가적인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이를 구매한 모든 이들에게 1대1 멀티플레이어 래더 이용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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