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20 2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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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현이 주머니 속에 넣어도 부담 없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미니 PC 신제품 '리바(LIVA) Q'를 20일 공개했다.
ECS 리바 Q는 70x70x31.4mm의 크기를 가진 미니 PC로 바지의 뒷주머니 뿐 아니라 어떤 곳이라도 휴대하기 간편한 크기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CPU는 '인텔 아폴로 레이크' 기반 프로세서로 내장 그래픽을 통한 4K 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며 USB 자를 비롯해 유·무선 랜을 비롯, 블루투스 4.1, 마이크로SD(MicroSD) 카드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작은 크기에 발열로 인한 스로틀링을 방지하기 위한 냉각 설계가 인상적이다. 종전 스틱 PC류 제품이나 미니 PC의 경우 단가나 설계의 한계로 인해 발열 해소에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반면 ECS의 리바 Q는 어린아이 손바닥에 올릴만한 크기임에도 별도의 냉각팬을 갖춰 사용 중 발열로 인해 느려지는 스로틀링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이번 ECS의 신규 미니 PC는 이전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쓴 스틱 PC류와 코어M과 펜티엄 프로세서를 채택한 미니 PC 사이의 중간 포지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CS 리바 Q의 가격은 20만 원대 중후반 선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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