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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 사장 "QLEDㆍ마이크로 LED ‘투트랙’ 강조…영원한 1등 목표”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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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4-17 22:12:09

    삼성전자가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문장인 한종희 사장은 “올해 75인치이상 시장 총 판매량의 60%를 목표로 한다. ‘몇년 연속 1위’가 아니라 ‘영원한 1위’가 목표다.”라며 초대형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 사장은 지난해 TV사업이 부진했다는 지적에 대해 “작년에는 제품 믹스(조합)를 개선하는 한해였다”면서 “올해는 재미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시설도 일축했다.

    한 사장은 “OLED와 QLED 결합은 디스플레이 연구과제일 뿐 제품 출시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마이크로LED TV에도 기존의 QLED TV와 같이 ‘퀀텀닷’ 기술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며 “TV 사업은 QLED와 마이크로LED 등 투트랙으로 간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이크로LED 출시와 관련해서는 “이미 밝혔듯이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며 “본사에서 개발라인은 완성됐고 베트남 공장에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LED 크기에 대해서는 “이미 발표된 146인치 제품은 출시될 것”이라면서도 “그보다 작거나 더 큰 모델은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6월에 공개할 예정으로, 과거 110인치 제품이 14만9900달러(1억6000만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될 것”이라고 밝혀 1억원을 넘을 것임을 시사했다.

    미중 통상분쟁 여파에 따른 중국 TV 생산 축소와 관련해서는 “중국 현지 공장의 TV 생산능력을 축소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외공장이 14개인데 이는 그 지역에 맞는 관세, 물류비를 감안한 것”이라며 “미중 무역 이슈가 생겼을때 가장 경쟁력 있는 부분에서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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